호치민 시립 발레단이 전통 문학을 현대 무용으로 재구성한 '발레 끼에우'를 3월 29일과 30일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에서 재공연한다.

호치민 시립 발레단(HBSO)이 베트남 전통 문학을 현대 무용으로 재구성한 '발레 끼에우'를 3월 29일과 30일에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이 발레는 18세기 대문호 응우옌 주(1765-1820)의 ‘끼에우 이야기’에 기초한 3막 15장의 작품으로, 주요 인물인 투이끼에우의 희생정신과 시련을 그린다.

전통적인 유럽 발레 기법을 활용하되 현대적 민속춤 언어를 결합하여 베트남 예술의 핵심 가치를 포용한다.

작품의 연출과 안무는 뚜이엣 민과 응우옌 푹 훙이 맡았으며, 훙은 호치민 시립 발레단의 프로그램 총괄 감독이다.

이 발레는 2022년 전통 음악 및 무용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연을 맡은 탓 히에우 랑 등 뛰어난 무용수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