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국왕 지그메 케사르와 왕비 젯순 페마가 8월 18~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고위급 회담과 경제·문화 등 다방면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하노이(Hà Nội) 외교부 대변인 팜 투 항(Phạm Thu Hằng)은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부탄 국왕 지그메 케사르 남겔 왕축(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과 왕비 젯순 페마(Jetsun Pema)가 8월 18~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2012년 양국 수교 이후 부탄 군주로서는 첫 국빈 방문으로 정치적 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의 추가 진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국은 목재와 기계·장비 등 무역을 확대해 왔으며 유엔과 세계의회연맹 등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지지와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 국왕은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당 서기장 또럼(Tô Lâm), 총리 팜민찐(Phạm Minh Chính), 국가주석(국회의장) 트란 탄 만(Trần Thanh Mẫn)과 만나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농업·관광·문화·교육·과학기술·디지털 전환·녹색 발전 등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들이 회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