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중국과 한국산 코팅강에 대해 덤핑으로 판단해 각각 최대 37.13%와 15.6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2025년 8월 14일 결정(결정번호 2310/QĐ-BCT)을 통해 중국과 한국산 특정 코팅강에 반덤핑 관세를 공식 부과했다.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37.13%의 관세가, 한국산 제품에는 최대 15.67%의 관세가 적용되었다.

이번 조치는 덤핑이 국내 철강업계에 심각한 피해를 준 것으로 조사에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며 조사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수입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는 호아센 그룹(Hoa Sen Group)을 비롯해 남김 스틸(Nam Kim Steel), 푸옹남 스틸(Phuong Nam Steel), 동아 스틸(Dong A Steel), 차이나스틸 & 닛폰스틸 비엣남(China Steel & Nippon Steel Việt Nam) 등 5개 국내 업체 요청으로 2024년 6월에 시작되었고 피해평가는 2018년 4월부터 6년간 이뤄졌다.

당국은 이번 무역방어조치가 국내 산업의 장기적 안정과 규칙 기반 무역체계 유지를 위한 조치이며 정당한 요청이 있을 경우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