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우루과이가 외교부 부차관급 정치협의회를 열어 양국 협력 강화, 메르코수르( Mercosur) 대상 FTA 협상 개시 추진 등에 합의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부차관 당 호앙 지앙(Đặng Hoàng Giang)과 우루과이 부차관 발레리아 추카시 카브레라(Valeria Csukasi Cabrera)가 제5차 정치협의회를 공동 주재했다.

카브레라(Valeria Csukasi Cabrera)는 베트남을 우선 협력 파트너로 평가하며 남미와 동남아를 잇는 무역·투자 관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 호앙 지앙(Đặng Hoàng Giang)은 베트남이 라틴아메리카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우루과이와의 관계 진전을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고위급 상호 방문 확대, 기존 협력기구의 실효적 이행, 무역·관세·과학기술·농업 분야 법제 정비, 몬테비데오( Montevideo)에 베트남 공간 설치 등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또한 우루과이가 가입한 메르코수르(Mercosur)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논의하고 유엔(United Nations) 등 국제기구 및 아세안(ASEAN)과의 연대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