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2025년 8월15일부터 12개 유럽국가에 대해 45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장기 체류 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입 증대를 노린다.

하노이(Hà Nội)정부는 2025년 8월15일부터 2028년 8월14일까지 벨기에·불가리아·크로아티아 등 12개 유럽국가 시민에 대해 45일 무비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관광객이 평균 체류기간이 길고(8–20일 또는 더 길게) 1인당 지출이 높아 베트남의 관광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럭스그룹 CEO 팜 하(Phạm Hà)는 안전하고 비용효율적인 여행환경과 다양한 자연자원으로 유럽관광객을 장기체류 대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RMIT 베트남(RMIT University Việt Nam)의 저스틴 매튜 팡(Justin Matthew Pang)은 무비자가 성수기 방문을 늘리고, 전자비자 확대·항공 연결성 강화·서비스 품질 향상이 병행되면 장기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고급 패키지(크루즈·골프·MICE), 지속가능관광, 숙박·인프라 개선, 디지털 예약·결제 편의성 강화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체류 기간과 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