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이 베트남 외교 80주년을 맞아 독립·전쟁·도이머이·통합을 거친 외교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정리한 기념 글을 발표했다.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은 베트남 외교가 1945년 현대 외교의 출범 이후 독립과 통일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출발한 초기 외교는 프랑스와의 예비협정 및 임시협정 등으로 국제적 인정과 지원을 확보하며 전쟁기 외교·군사 연계를 통해 큰 성과를 냈다.

디엔비엔(Điện Biên) 전투와 파리평화협정 등 전·외교적 승리가 통일로 이어졌고 도이머이(Đổi Mới) 이후에는 봉쇄 타파와 다자외교 확대를 통해 경제와 국제지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외교는 영토·해양 분쟁 관리, 국익 수호, 해외동포 보호, 문화외교와 국제기구 참여 확대 등 다방면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는 국가 이익 최우선, 자립·다변화 외교, 통합을 통한 발전동력 확보, 외교인력 현대화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