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은행이 새 지침으로 농업·중소기업·사회주택 등에 대한 신용위험가중치를 낮춰 대출을 유도하고,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는 가중치를 높여 규제했다.

하노이(Hà Nội)발: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이 Circular 14를 통해 우선지원 분야로의 신용흐름을 촉진하고 고위험 부문으로의 대출을 억제했다.

베트남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은 농업·농촌 대출의 신용위험가중치(CRW)를 100%에서 50%로 낮췄고 중소기업(SMEs) 대출은 90%에서 85%로 조정했다.

사회주택 대출은 담보비율이 40% 미만일 경우 CRW를 20%로 낮추는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은행의 자본부담을 줄였다.

반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소유권·담보·감정가치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대 150%의 높은 CRW를 적용해 대출을 비매력화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국제적 은행 안전기준에 근접하고 지속가능한 신용확대를 돕지만, 신용GDP비율이 높은 상황에서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