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산악 후엉리엔(Hoàng Liên)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독일인 관광객 2명이 밤샘 수색 끝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라오까이(Lào Cai) 성의 후엉리엔(Hoàng Liên)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독일인 관광객 모리츠 볼프람(Moritz Wolfram)과 카트린 소피(Kathrin Sophie)가 발견됐다.

이들은 트레킹 중인 지난 일요일 저녁 귀환하지 못해 실종 신고됐으며 수색은 약 20명의 구조대가 참여한 야간 수색으로 진행됐다.

수색은 태풍 부알로이로 인한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문 장비와 GPS, 영어 가능한 현지 안내인의 도움으로 산행로에서 약 3km, 해발 2,200m 지점에서 위치가 확인됐다.

타반(Tả Van) 주민위원회와 경찰, 산림관리원이 현장에서 식량과 필수품을 지원한 뒤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두 사람은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

사파(Sa Pa) 관할 당국과 후엉리엔(Hoàng Liên) 국립공원은 태풍 기간 등 위험 시 안내 없이 등산이나 트레킹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