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청이 발표한 9월 베트남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2% 상승하며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고 금값과 달러 흐름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국가통계청(NSO)의 집계로 2025년 9월 CPI는 전월 대비 0.42% 상승하고 연간 기준 3.38% 올랐다고 응우옌 티 흐엉(Nguyễn Thị Hương)이 밝혔다.

분기 및 9개월 누계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7% 상승했으며 월평균 상승률은 0.29%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의료비 증가(의료 서비스·의약품 13.48%), 주거·공공요금(6.14%), 식품·외식(3.3%)과 교육비 인상 등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행정절차 간소화, 환율 안정, 금리 인하, 공공투자 집행 가속, 세금·수수료 인하 등 다각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태풍 영향으로 10월 농산물·수산물 가격 상승 우려가 제기되었다.

한편 국제 금값이 연준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국내 금값은 9월에 한달 6.53% 상승했고, 국내 달러화 수요 증가로 미화는 9개월 누계 상승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