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에 거주하는 AI 전문가 응우옌 티 마이 안과 하노이의 투 탓 후안 등 개발자들이 페이스북 게시물을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실시간 구조지도 서비스를 만들어 타이응우옌 대홍수 피해지역 주민 구조에 기여했다.

호찌민에 거주하는 AI 전문가 응우옌 티 마이 안(Nguyễn Thị Mai Anh)이 페이스북에 쏟아진 구조 요청을 보고 친구 투 탓 후안(Từ Tất Huân)과 함께 행동에 나섰다.

두 사람은 밤새 작업해 당 롱(Đặng Long)이 합류한 뒤 5시간 만에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지도로 시각화하는 웹 기반 구조지도를 만들었다.

이들은 설치가 필요 없는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중심 데이터 수집으로 인터넷이 불안한 피해 지역에서도 접근성을 확보했고, 출시 하루 만에 수천 명의 사용자가 접속했다.

플랫폼은 공개 게시물과 댓글을 AI로 판별·주소 추출해 히트맵으로 표시함으로써 구조대의 이동 경로 계획과 지원 우선순위 파악에 도움을 주었다.

개발자들은 도구의 빠른 확장성을 강조하며 향후 다른 피해 성(省)들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