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베트남의 수출·외국인투자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와 노동시장·기술 격차를 지적하며, 인적자원 강화와 공공투자·제도 개혁을 통해 인프라 투자로 성장 돌파를 촉구했다.

IMF는 지난 20년간 수출과 외국인직접투자(FDI)에 기반한 성과가 컸지만 전통적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어 총요소생산성(TFP) 제고가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노동생산성은 빠르게 상승했으나 일부 아세안 국가에 비해 여전히 낮고, 기술 불일치와 직업훈련의 질 저하, 비공식 고용이 주요 제약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투자(FDI) 부문이 높은 임금을 제공하면서 국내 기업에서 숙련인력이 유출되는 '브레인드레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직업교육과 STEM, 영어·디지털 역량 강화를 포함한 종합적 기술전략과 학교·기업·규제기관 간 협력 강화를 권고했다.

베트남은 2025~2035년간 총생산의 약 40%에 달하는 1,850억 달러 규모 인프라(남북 고속철, 롱탄 국제공항(Long Thành International Airport), 하노이( Hà Nội)와 호찌민(HCM City) 지하철, 닌투언( Ninh Thuận)의 원전 등) 투자를 계획 중이며 IMF는 제도·세제·신용·공공투자 관리 개혁 병행 시 생산성 대폭 개선이 가능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