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럼 일행이 영국 런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에서 카를 마르크스 묘소를 참배했다.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럼(Tô Lâm)과 그의 부인 응오 푸엉 리(Ngô Phương Ly) 및 고위 대표단이 영국 공식방문 중 런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를 찾아 카를 마르크스(Karl Marx)의 묘소를 참배했다.

카를 마르크스(Karl Marx)는 1818년 독일에서 태어나 1849년 런던에 정착해 1883년까지 거주하며 노동자와 피억압 민족, 진보적 인류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마르크스의 유해는 원래 공동묘지의 작은 길가에 안장되었으나 1954년 가족들과 함께 이장되어 1956년 대형 추모비 아래에 안치되었다.

그의 사상에 영감을 받은 인사들이 묘소 주변에 안장되었으며 반대로 자유주의 이론가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는 거의 맞은편에 묻혀 있어 아이러니를 더한다.

이 묘소는 단순한 안식처를 넘어 전 세계 마르크스주의자들과 학자, 관광객들이 정신적 순례지로 찾는 상징적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