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에서 고(故) 국민예술가 비엔짜우(Viễn Châu)를 기리는 추모 공연이 열려 그의 대표 작품들과 보엉꼬( vọng cổ ) 전통이 재조명됐다.

고 국민예술가 비엔짜우(Viễn Châu)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호찌민시에서 개최되어 그의 삶과 예술을 되돌아보는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비엔짜우의 본명 후인찌바(Huỳnh Trí Bá)를 다룬 단막극 '초상화(Chân Dung Huỳnh Trí Bá)'였다.

행사는 남부 인민들의 염원과 향수를 담은 보엉꼬( vọng cổ ) 명곡들과 카이리엉(개성적 재현 오페라) 작품들을 소개했다.

비엔짜우는 1922년 짜빈(Trà Vinh) 출생으로 이후 빈롱(Vĩnh Long) 지역에서 활동하며 2,000여 곡의 보엉꼬와 70여 편의 카이리엉 희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는 레튀이(Lệ Thủy), 민브엉(Minh Vương) 등 유명 카이리엉 예술인들이 참여해 그의 예술적 공헌과 남부 문화유산의 가치를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