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사관과 스리랑카-메콩 비즈니스 카운슬이 스리랑카 기업 대상 베트남 시장 진출 세미나를 열고 농업·관광 등 협력 분야와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스리랑카 베트남 대사관(Embassy of Vietnam in Sri Lanka)이 콜롬보에서 스리랑카-메콩 비즈니스 카운슬(Sri Lanka–Mekong Business Council, MBC)과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세미나를 개최해 약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BC 회장 니말 라트나야케(Nimal Ratnayake)는 이번 행사가 베트남 시장의 규정과 절차 이해를 돕고 양국의 10억 달러 무역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 대사 찡 티 탐(Trịnh Thị Tâm)은 양국 연간 교역이 약 3억 달러에 달하며 스리랑카의 베트남 내 등록투자금액은 4200만 달러 수준이라고 밝히고 농업·수산·관광·교육 분야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대사관은 투자 유치, 행정개혁, 디지털 전환 등 정책과 우선 협력 분야(첨단농업, 가공, 섬유, 재생에너지, 물류, 관광, IT)를 소개하며 베트남을 공급망 통합과 생산 확장에 유리한 전략적 거점으로 제시했다.

참석 기업들은 관광·물류·농업·건설·폐수처리·BPO 등 협력 관심을 표명했고, 비자 완화·직항 및 향후 양자무역협정 논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2026년 현장 방문단 파견 등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