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태풍과 긴 장마로 하노이 채소 공급이 크게 줄어 채솟값이 급등하고 소비자와 농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하노이(하노이(Hà Nội))의 도심 재래시장에서 잎채소 가격이 폭등해 일부 품목은 2배 이상 올랐고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농촌 공급지인 자이람(Gia Lâm), 동안(Đông Anh)과 같은 외곽 지역은 태풍 10·11호로 작물 침수와 시설 피해를 입어 출하량이 급감했다.

도매상들은 흥옌(Hưng Yên), 푸토(Phú Thọ), 박닌(Bắc Ninh) 등 이웃 성으로 출처를 넓히며 운송비가 상승해 유통비용 부담이 커졌다.

단기 재배 작물은 회복에 20~30일 이상 소요돼 향후 수주간 공급 부족과 높은 물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정부는 배수·재배복구·단기종자 지원과 토양 복구 기술지원을 시작했으나 기후 대비 시설 투자와 관계자 협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