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HCM City) 연극·개량(개선)극 무대가 첨단 영상·음향과 실험적 스토리텔링으로 고유의 역사극과 현대적 메시지를 결합해 호평을 받았다.

센비엣 무대(Sen Việt Stage)는 레호앙롱(Lê Hoàng Long)이 쓴 단막극 손하(Sơn Hà)를 선보이며 10세기 왕권 이양과 국가 수호의 딜레마를 다뤘다.

레응우옌닷(Lê Nguyên Đạt) 연출은 메리토리어스 아티스트 투엣투(Tuyết Thu)를 기용해 75분 공연에서 당부의 여왕 뒤엉반응(Dương Vân Nga)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소극장 무대의 Ảo Quan(환상)은 디지털 시대의 젊음과 모성에 대한 공적 여론의 압박을 음악·무용·라이브스트림으로 풀어냈다.

연출진은 LED·3D 맵핑 등 시각·청각 기술을 적극 활용해 무대의 가상 세계와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이번 작품들은 하노이(Hà Nội), 닌빈(Ninh Bình), 하이퐁(Hải Phòng), 호찌민(HCM City)에서 열리는 국제실험극페스티벌 2025의 6개 실험작 중 하나로, 닥락(Đắk Lắk) 등 국내외 30여 개 단체와 1,0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