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쿠바는 하바나에서 열린 공동위원회 첫 회의에서 양국 교역을 조속히 5억 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하고 협정 이행과 장애요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하바나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 판 티 탕(Phan Thị Thắng)과 쿠바 국제무역외국투자 부차관 데보라 리바스 사아베드라(Deborah Rivas Saavedra)가 공동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며 양국 교역을 5억 달러로 끌어올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Việt Nam)과 쿠바(Cuba)는 2020년 체결된 무역협정의 정기적 이행 점검 메커니즘을 가동해 병목현상 해소와 우선 협력 분야를 확인했다.

양측은 코로나19, 글로벌 경기둔화, 쿠바의 경제난 속에서도 양방향 교역이 약 2억 달러 수준을 유지한 것은 협력 노력의 결과라 평가했다.

베트남은 쿠바의 주요 라틴아메리카 시장 중 하나이며 쿠바에서 아시아권 두 번째로 큰 파트너이자 최대 아시아 투자자로서 농업·바이오 등 추가 투자 계획을 밝혔다.

양국은 관세 인하, 원산지 규정, 제도적 프레임워크 개선과 결제 문제 해결 등 실무적 지원책을 합의하고 다음 단계 실행을 위한 회의록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