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의회 의원들이 2030년까지 전국 학교의 최소 30%가 영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는 목표가 지역 간 인프라·교사·재정 격차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경고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논의에서 국영의회 의원들은 2030년까지 학교의 30%가 영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는 목표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응우옌 티 란 안(Nguyễn Thị Lan Anh, 라오까이(Lào Cai)) 의원은 경제·인프라·인력 차이를 고려해 모든 지역에 동일 목표를 적용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취약지역에는 차등 목표(극빈곤 지역 20%, 빈곤지역 25%, 기타 지역 30%)를 제안했다.

찬 칸 투(Trần Khánh Thu, 흥옌(Hưng Yên)) 의원은 전국적으로 약 4,000명의 영어 교사 부족과 산간지역 교사의 평균 연령(44.2세)을 근거로 교사 수급과 역량 점검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흥 티 앙 쑤엉(Huỳnh Thị Ánh Sương, 꽝응아이(Quảng Ngãi)) 의원과 푸토(Phú Thọ)의 하 앙 푸엉(Hà Ánh Phượng) 의원도 인프라 투자와 병행한 교사 연수·유인책 마련, 교육 수준별·지역별 목표 조정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단순한 장비 구매보다 교사 양성·우대와 지역 맞춤형 실행 로드맵이 선행돼야 하며 필요시 목표 시한을 2035년으로 연장해 질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