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ệt Nam) 기업들이 밀라노(Milan) 아르티자노 국제공예박람회에 참가해 도자기·비단·대나무 공예와 OCOP 농산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제29회 아르티자노 국제공예박람회에 약 100개국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Việt Nam) 전시관이 약 100㎡ 규모로 현대적 아시아 미학을 반영한 전시를 선보였다.

하노이(Hà Nội)를 비롯한 10개 유력 기업들이 도자기, 실크, 대나무·라탄 공예품과 차·커피·캐슈넛·건과일 등 OCOP 농산품을 전시해 전통 공예와 수출 기준의 조화를 강조했다.

엔리코 브람빌라(Enrico Brambilla) 밀라노수공예연맹 사무총장은 베트남 제품의 이탈리아적 감각에 대한 잠재력을 평가하며 2026년 참가 지원을 약속했다.

응우옌 투 하(Nguyễn Thu Hà) 주이탈리아 베트남공관 대리는 시장정보 공유와 소비자 트렌드 데이터 제공, 기업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안토니오 인틸리에타(Antonio Intiglietta) 게스티오네 피에레(Gestione Fiere) 회장은 베트남 제품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이 국제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한다고 평가했으며 양국은 지속 가능한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