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산림규정(EUDR) 시행으로 베트남 커피산업은 플랜테이션 좌표·추적시스템 도입 등 공급망 투명화와 지속가능성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U의 산림규정(EUDR) 발효로 베트남 커피는 2020년 이후 산림 파괴와 무관함을 증명하고 각 농지의 정확한 지리좌표를 제출해야 한다.

베트남에는 60만 가구 이상의 커피 재배 농가가 중앙고원지대에 분포해 있고 소규모 분산 영농이 추적성 확보의 큰 도전이다.

농업부 국제협력국장 응우옌 도 안 투안(Nguyễn Đỗ Anh Tuấn)은 토지이용도·산림현황도·토지사용자 정보를 연계한 단일 플랜테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독일 GIZ와 EU는 썬라(Sơn La), 타이응우옌(Thái Nguyên), 닥락(Đắk Lắk), 럼동(Lâm Đồng) 등지에서 GPS 좌표·폴리곤 지도와 모바일 기반 추적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농가 교육과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적응엔 한계가 남아 소규모농 중심 구조, 불완전한 토지도, 농가의 디지털 도구 미숙 등이 문제지만 정부·국제기구·업계 협력으로 베트남산 커피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