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공사 중이던 베트남 엔지니어 두 명이 군사작전으로 귀국 항공편이 취소되자 베트남 대사관의 긴급 보호와 지원을 받아 안전을 확보했다.

응우옌 쑤언 투안(Nguyễn Xuân Tuấn)과 찐 응옥 칸(Trần Ngọc Khánh)은 카라카스에 도착해 대사관 신축 공사에 참여했으나 연말 폭발과 군사작전으로 위기에 놓였다.

대사관은 현지 안전 숙소 마련, 식량·의약품 지원과 지속적 연락을 통해 두 엔지니어를 보호했다.

항공편 취소 등 일정 붕괴에도 대사관과 교민 보호망은 비상계획과 접촉창구를 통해 신속히 대응했다.

푸토(Phú Thọ) 출신 응우옌 쑤언 투안은 “버려졌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고 찐 응옥 칸은 가족에게 대사관이 잘 돌본다고 안심시켰다.

이번 사례는 재외공관의 시민 보호 중요성과 국가적 연대가 위기 상황에서 귀국로를 열어준다는 점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