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Ninh Bình) 지방정부가 탐축(Tam Chúc)-반롱(Vân Long) 복합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경계 설정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 기준을 마련하고 신청서 작성에 착수했다.

닌빈(Ninh Bình) 성 인민위원회는 탐축(Tam Chúc)-반롱(Vân Long) 복합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경계 설정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 기준을 정립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복합지는 석회암 봉우리와 계곡, 습지로 이루어진 열대 카르스트 지역으로 지질·지형·수문 생태계의 온전성이 보존된 과학적·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특히 세계에서 멸종위기 25종에 포함된 베트남 고유종 델라쿠르 랑구르(Delacour’s langur)의 서식이 이 지역의 생물다양성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닌빈(Ninh Bình) 측은 세계유산 등재가 유산도시 조성, 유산 기반 경제 및 문화산업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과제이며 2030년 중앙직할시 진입 목표와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하노이 사무소(UNESCO Office in Hà Nội)와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닌빈(Ninh Bình) 성은 잠정목록 등재와 공식 신청서 제출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