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가 소폭 반등했으나 거래대금 급감으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됐다.

호치민거래소 기준 VN지수가 12포인트(0.67%) 오른 1,814.98에 마감하며 최근 하락분을 일부 회복했다.

하노이(Hà Nội)시장 HNX지수는 252.72로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급감해 HCM시장은 거래량 31%, 거래대금 26% 이상 감소했고 하노이(Hà Nội)도 각각 28%, 37% 줄어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했다.

부동산·시멘트·음료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어 마산 하이테크 머티리얼즈(Masan High-Tech Materials), 하장(Hà Giang)광업기계(Hà Giang Mineral & Mechanical), 빈코민 광물(Vinacomin Minerals), 마산 그룹(Masan Group), 마산 미트라이프(Masan MEATLife), 비나밀크(Vinamilk) 등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페트롤리멕스(Petrolimex), 빈손 정유화학(Bình Sơn Refining & Petrochemical), 피브이 오일(PV Oil), 비엣젯(Vietjet) 등 에너지·운송주는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호치민거래소에서 빈그룹(Vingroup), 아시아 커머셜뱅크(Asia Commercial Bank), 비엣콤뱅크(Vietcombank) 등을 중심으로 순매도했고 비엣 드래곤 증권(Viet Dragon Securities)은 그룹별 차별화된 움직임을 전망하며 기술적 지지·저항과 수급 신호 관찰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