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10일간의 봄 박람회가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 위주 구성으로 약 5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참가업체들의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박람회는 약 3,000개 부스와 인도, 필리핀, 벨기에, 한국, 일본, 중국 등 해외 대표단이 참가해 비즈니스 연계를 모색하는 장이 됐다.

하노이(Hà Nội), 까마우(Cà Mau), 라오까이(Lào Cai) 등 지역관은 주말에 특히 높은 매출 증가를 보였다.

행사에서는 공연, 전통 공예 시연, 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단순 판매 품목이 아닌 지역 정체성의 표현으로 제시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 무역진흥국장 부 바 푸(Vũ Bá Phú)는 박람회가 생산자와 유통·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시장 읽기와 유통망 확대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단회성 판매 행사가 아닌 국내 소비 진작과 내수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행사로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