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서기장 또럼이 응우옌 티 빈 전 부통령에게 베트남 외교 공로를 기려 노동영웅 칭호를 수여했다.

당 서기장 또럼(Tô Lâm)이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외교관 80주년 기념식에서 응우옌 티 빈(Nguyễn Thị Bình)에게 노동영웅 칭호를 수여했다.

동탑(Đồng Tháp) 출신인 응우옌 티 빈(Nguyễn Thị Bình)은 1969년부터 1976년까지 임시남베트남혁명정부의 외교부 장관을 역임하며 파리 평화회담을 이끈 핵심 인물이었다.

회담에서 베트남은 찐 쑤언 투이(Trần Xuân Thủy)와 레 득 토(Lê Đức Thọ)가 이끈 북측 대표단과 응우옌 티 빈(Nguyễn Thị Bình)이 이끈 남측 대표단으로 이원 구성을 이뤄 긴밀히 협력했다.

수십 차례 난관을 극복한 외교적 승리는 1975년 남부 해방과 국가 통일로 이어지는 결정적 전환을 마련했다.

응우옌 티 빈(Nguyễn Thị Bình)은 전시 상황에서 미국 대표와 국제협약에 서명한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외교관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