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對)베트남 직접투자가 청정에너지·첨단기술·인프라 중심으로 늘어나며 주요 기업들이 생산기지와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계 투자가 베트남에 꾸준히 증가해 2022년 25억 달러에서 최근 3년 뒤 32억5천만 달러로 확대되었다.

박닌(Bắc Ninh), 동나이(Đồng Nai), 하노이(Hà Nội), 꽝닌(Quảng Ninh) 등 주요 대도시와 산업지대에 유럽 투자 프로젝트가 집중되어 있다.

투자금은 가공·제조, 에너지·가스, 부동산, 정보통신 등으로 편중되어 있으며 청정에너지와 첨단기술 분야로의 흐름이 뚜렷하다.

레고(LEGO)의 호찌민시 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와 이탈리아 기업들의 네트워킹 확대가 추가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다만 인력, 인프라, 제도·행정 절차의 제약으로 유럽 FDI의 잠재력 대비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