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외교부 소관 7개 분야의 절차를 간소화·디지털화해 비자면제·기자증·공증 등 처리를 대폭 단축한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결정으로 외교부 소관 보도, 외교관 특권·면책, 국제회의, 연구·협력 활동, 비자면제, 출입국, 공증 등 7개 분야 절차를 간소화·디지털화한다.

응우옌 화빈(Nguyễn Hòa Bình) 부총리가 9월 21일 서명한 이번 조치는 국민공공서비스 포털을 통한 온라인 처리 확대와 처리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외국 언론은 베트남 내 상설사무소 설치, 상주 특파원 배치, 방문 기자에 대한 보도 허가 신청 등의 절차가 더 빨라진다.

주재 공관에서 발급하는 비자면제 증명서는 종전 2영업일에서 1영업일로 단축되며 해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은 우편 제출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공증은 계약·거래 인증을 24시간 내 완료하도록 가속화되고, 복잡한 사안은 최대 6일로 단축되며 외교·관용 여권 신청 시 전자서명과 전자인장을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