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쌀 생산 시범모델과 토지 사용권 제공 등 농업과 기술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고 밝혔다.

쿠바 국회 의장 에스테반 라소 에르난데스(Esteban Lazo Hernández)는 쿠바 경제가 봉쇄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투자유치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HCM City) 기업들과의 회의에서 쿠바는 2030년까지 사회경제 개발 프로젝트에 베트남 투자를 유치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현재 쿠바에서는 베트남 종자와 기술을 활용한 1,000헥타르 규모 쌀 생산 시범모델을 운영 중이며 산출은 헥타르당 7.3톤이라고 설명했다.

쿠바는 농지 무상 사용권 제공과 과일·사료 작물 및 비료 생산 등 농업 분야 확대를 제안하며 동시에 제약·바이오·디지털 전환 등 다각적 투자 기회를 열고 있다.

응우옌 반 둥(Nguyễn Văn Dũng) 호찌민시 부시장과 타이빈 투자무역공사(Thái Bình Investment Trading Corporation) 회장 쩐 탄 투(Trần Thanh Tú)는 양국 간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투자 촉진과 남미·카리브 수출 관문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