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주석 르엉 끄엉과 러시아 검찰총장 간 회담에서 하노이 사이버범죄 유엔협약 서명식 참여를 계기로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와 법·치안·IT 협력 강화 의지가 재확인됐다.

베트남 국가주석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은 하노이(Hà Nội)에서 러시아 검찰총장 알렉산더 구찬(Alexander Gutsan)을 접견하며 사이버범죄에 관한 유엔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에서의 러시아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국가주석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은 러시아가 베트남의 다자행사 개최를 지지하고 협약 제안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양국의 75년 전통 우정과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의 국빈 방문, 2025년 또럼(Tô Lâm)의 러시아 방문이 경제·과학기술·교육·관광·보건 분야 협력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범죄·비전통적 안보 위협, 특히 사이버범죄 대응에서 양국의 안보협력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찬 측은 하노이를 서명식 개최지로 선택한 것이 베트남의 책임 있는 국제적 역할을 인정한 것이라며 법률·사법·치안·IT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