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ệt Nam)은 FCTC 비준과 2012년 담배피해예방법 시행 이후 흡연율이 감소했으나 신제품 확산과 남성 흡연률 고공으로 추가 세금과 금연구역 확대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담배는 베트남(Việt Nam)에서 다수 비감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어 공중보건 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

쩐 반 투안(Trần Văn Thuấn) 보건부 차관은 베트남이 2004년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가입하고 2012년 담배피해예방법을 제정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후 금연교육, 금연구역 구축, 담배세·건강경고·광고·후원 규제 등 전국적 조치로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10년 47.4%에서 2023년 38.9%로 감소했다.

그러나 전자담배·가열담배 등 신제품 확산과 남성 흡연률의 높은 수준 등 남은 과제가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2027년부터 적용되는 혼합세제 도입과 2031년까지 담배세의 단계적 인상, 관광지 등 공공장소 금연도시 모델 확산을 통해 흡연률 추가 감축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