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가 과세구간을 7→5개로 줄이고 최고세율을 35%로 설정한 개인소득세 개정안이 발표되자 하노이(Hà Nội) 등 도시의 고소득 단신자들이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가운데 재무부는 실효세율은 오히려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재무부(MoF)가 개인소득세법 개정 초안을 공개했고 최고세율을 35%로 하는 등 세율체계를 7단계에서 5단계로 단순화하는 안을 제시했다.

재무부는 구간을 확대하고 공제 이후 실제 부담률은 오히려 낮아진다며 개편이 형평성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노이(Hà Nội)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호찌민시의 은행원 등 고소득 단신자들은 도시 생활비와 부양가족 공제 격차 때문에 불공평하다고 반발했다.

닌빈(Ninh Bình)의 초등교사 등 저소득층은 월 공제액 VNĐ15.5백만으로 당장은 과세를 피할 수 있지만 물가상승에 맞춘 공제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응우옌 둑 치(Nguyễn Đức Chi) 재무부 차관은 증시·채권시장 개혁으로 2026년 자본시장이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며 상장절차 단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