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는 베트남이 전후 빈곤에서 벗어나 아동생명·교육·보건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며 지속적 투자와 포용적 정책을 촉구했다.

유니세프 지역국장 준 쿠누기(June Kunugi)는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유니세프-베트남 50주년 기념식에서 베트남의 아동 보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레 탄 롱(Lê Thành Long) 부총리의 발언처럼 보건·영양·교육·법적 보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아동 사망률과 전염병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소수민족 아동과 장애 아동, 취약계층의 지역 간 격차·학대·인신매매 문제 등 남은 과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유니세프는 기후변화·인구구조 변화·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 증거기반 정책과 아동 중심의 사회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보건·교육 현대화와 포용적 모델 확대를 통해 아동 권리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