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향후 5년간 라오스와 중국에서 최대 12,100MW의 전력을 수입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려 한다.

베트남(Việt Nam)은 향후 5년간 라오스(Lào)와 중국으로부터 현재의 5배가 넘는 9,360–12,100MW 규모의 전력을 수입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현재 라오스에서 약 1,600MW, 중국에서 550MW를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 전력 비중은 2030년까지 총 설비의 약 4–5.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오스에서는 향후 5년간 8,000MW 수입을 목표로 네 개의 500kV와 여덟 개의 220kV 송전선로를 통해 전력을 들여오고 라오까이(Lào Cai)나 꽝닌(Quảng Ninh)을 경유해 중국으로부터 추가 3,000MW 수입도 검토 중이다.

정부의 수정 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력 생산 및 수입은 5,604–6,250억 k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발전·송전 인프라에 1,363억 달러가 필요하다.

전력계통 안전을 위해 수입 물량은 최대 피크용량의 10%를 넘지 않아야 하며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등 에너지 저장과 HVDC 고전압직류송전 확대가 시급하다고 베트남전력(Vietnam Electricity) 회장 당황안(Đặng Hoàng An)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