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지키(제5호)가 북부·중부 베트남을 강타한 뒤 라오스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됐으며, 강풍·폭우와 토네이도로 인명·시설 피해와 대규모 대피가 발생했다.

태풍 카지키가 북부와 북중부 베트남을 덮친 뒤 중앙 라오스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됐다.

하노이(Hà Nội) 인근과 해안 일대에서 강풍과 폭우가 동반되어 해상에는 하이퐁(Hải Phòng) 바치롱비에서와 꽝닌(Quảng Ninh) 코토에서 강풍이 관측되었다.

응에안(Nghệ An)과 하띤(Hà Tĩnh) 등에서는 최대 돌풍과 함께 해일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 큰 피해가 보고되었다.

닌빈(Ninh Bình)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 파괴와 1명 사망, 수백 가구 피해가 발생했고 긴급 복구와 대피가 이뤄졌다.

군이 34만6000여 명과 차량·항공기 등을 동원해 대규모 구조·대피를 지원했으며, 어선 2만3275척과 약 7만7000여 명이 안전 항구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