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민방위위원회가 태풍 매트모(Matmo) 잔류로 인한 북부 전역의 집중호우와 홍수 위험에 대응해 즉각적인 대비와 주민 대피, 제방 점검을 각 지방정부와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중앙민방위위원회는 라오까이(Lào Cai), 까오방(Cao Bằng), 랑선(Lạng Sơn), 꽝닌(Quảng Ninh), 박닌(Bắc Ninh), 타이응우옌(Thái Nguyên), 뚜옌꽝(Tuyên Quang), 푸토(Phú Thọ), 하노이(Hà Nội), 하이퐁(Hải Phòng), 흥옌(Hưng Yên), 닌빈(Ninh Bình) 등 북부 지역과 관련 부처에 즉각 대응 조치를 촉구했다.

기상청은 매트모의 영향으로 북부와 탄호아(Thanh Hóa) 지방에서 중·강한 비와 매우 많은 물폭탄이 관측되었다고 경고했다.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의 화탑(Hóa Thượng) 관측소에선 최대 437.6mm, 박닌(Bắc Ninh)의 보하(Bố Hạ) 관측소에선 250.4mm의 강수량이 기록되었다.

까우(Cầu)·트엉(Thương)·룩남(Lục Nam) 등 주요 강의 수위는 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경고수위 3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홍수 위험이 제기되었다.

위기대응 지시는 저지대와 강변·산사태 취약 지역의 주민 긴급 대피, 제방과 둑의 취약지점 보강, 인력·장비·물자 현지 확보(사흘 원칙) 및 언론을 통한 신속한 재난정보 전파를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