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호주가 멜버른에서 열린 제2차 무역장관 대화에서 무역·투자 확대와 농산물·디지털·에너지·광물 분야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

회담은 베트남 상공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Nguyễn Hồng Diên)과 호주 무역관광부 장관 돈 패럴(Don Farrell)이 공동 주재했다.

양국은 최근 교역이 급성장해 베트남이 호주의 10위 상품 교역국이자 14위 상품·서비스 교역국이며 호주는 베트남의 10위 상품 교역국임을 확인했다.

양측은 농업(자몽·블루베리 등)과 교육·관광·무역촉진 등 우선 분야에서 시장 개방과 기업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 전환·지속가능한 광물 공급망·핵심 광물 투자와 디지털 무역 규칙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WTO 중심의 규칙 기반 무역체제와 CPTPP·RCEP·AANZFTA 활용을 재확인하고 베트남의 CPTPP 의장국(2026) 및 APEC 개최(2027) 준비에 협력하기로 했다.